오랫만에 원주에서 지인을 만나기로 했어요~ 이번에는 원주 시청 근처에 위치한 센트럴 호텔에서 숙박합니다!
원주시청 주변에 위치한 센트럴호텔은 원주시외버스에서 도보로 10분, 원주역 만종역에서 차로 10분 거리입니다.
보통 문을 열면 바로 침실이 보이는데 원주 센트럴호텔은 문을 열자 마자 또다른 문이 있어서 순간 당황했어요~
눈이 많이 내린터라 신발이 지저분했는데 신발 벗어두는 공간이 별도로 있어서 깔끔떠는 입장에서는 기분 좋았답니다~^^
첫 느낌은 밝고 깔끔하다!
보통 하얀색 가운을 걸어 놓던데 이곳은 살균소독 된 위생가운을 포장하여 두었어요~ 위생가운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보는것만으로도 기분 좋았어요~ 원주 센트럴호텔은 하나하나 사용자 입장에서 관리하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더더욱 놀라운건 침실에 스타일러가 있다는것!!! 눅눅해진 옷과 음식냄새가 밴 옷을 스타일러 안에 넣고 사용해 봤어요~ 드라이한듯~ 뽀송뽀송한 옷으로 탈바꿈 👍 👍 👍
요즘은 침실과 욕실 사이에 통유리를 설치하던데 원주 센트럴호텔은 문으로 되어 있어서 👍
숙소에 가면 욕실을 둘러보는데 센트럴호텔은 최근 건물은 아니지만 관리가 잘 되어 있어요. 욕실도 조명이 밝고 깔끔해요!
샤워부스도 깔끔!!! 물도 시원하게 잘~나와요~ 시트러스 향의 샴푸가 마음에 들어 구입하고 싶었지만 개인이 구입할 수는 없다고해서 아쉬웠어요~ ^^;;
어딜가든 커피포트를 사용하지 않는 1인이지만 정리정돈 잘되어 있으니 기분 좋아요~
드라이기는 일반 드라이기와 매직기가 준비되어 있으니 따로 준비할 필요 없어요~ 습기많은 날에는 일반 드라이만으로는 부족하죠~ 매직기로 쫘~악!!!
센트럴호텔의 장점 중의 하나인 조식뷔페
한식, 양식, 음료가 준비되어 있어요~
다른곳에 비해 특별할만한 음식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집밥같은 느낌이라 좋았어요~
라면을 판매하는데 5,000원 이예요~
직접 계란후라이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계란과 조리기구를 준비해 두었어요. 각자 스타일대로~
특별한 반찬들은 아니지만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어요~ 아침에 음식점 찾아다니지 마시고 원주 센트럴호텔 조식 뷔페 추천합니다!
계란후라이를 시작으로 단백질, 탄수화물 골고루 담아 놓으니 한끼식사로 👍
소고기 무국까지~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
출장을 다니면서 느낀점이 어느 지역이든 잘 모르겠다 싶을땐 시청 주변에서 숙박이든 음식점을 찾아 보세요~ 특히 원주시청 주변에 위치한 센트럴호텔은 비즈니스로 오시는 분들에게도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깔끔하고 스타일러 등 필요한 것들이 잘 갖춰져 있어요~ 원주에 비즈니스든 여행이든 어떤 이유에서 오시든 간에 깔끔한 숙박이 필요하다면 원주 센트럴호텔을 적극 추천합니다!!!
원주 센트럴호텔은 지어진건 좀 된것 같지만 관리를 잘하신것 같아요. 어떤 숙박업체는 보이는곳만 대충 치워놓은 느낌이랄까요~ 심지어 지은지 얼마되지 않은 건물임에도 먼지로 인해 숨쉬기 조차 힘든곳도 있었습니다. 어둑어둑한 조명때문에 지저분한것이 안보일뿐이지 원주 센트럴호텔처럼 밝은 조명과 쾌적한 숙소를 찾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운 좋게 방배정을 잘 받은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재방문 했을때도 이번처럼 쾌적함 속에서 기분좋게 머물다 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잘 쉬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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